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제동

- “오산시민 교통지옥 교통영향평가 2차 심의 원안 통과 비판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10:22]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제동

- “오산시민 교통지옥 교통영향평가 2차 심의 원안 통과 비판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5/09/09 [10:22]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이 제386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조용호 도의원이 화성시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교통영향평가를 비판하며 제동을 걸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지난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시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안의 도 교통영향평가 2차 심의 원안 통과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해당 부지는 화성시지만 물류차량의 주요 통행로가 오산 동부대로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과 안전 위험의 부담이 사실상 오산시민에게 집중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연면적 약 40만㎡ 규모의 초대형 B2C 물류센터로, 일일 1만2천 대 이상의 차량이 출입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사업자가 ‘오산 방향 진출 제한’을 제시했어도 진입은 운전자 선택에 달려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화성시 동탄2 대형 물류센터 건립 관련 교통영향평가를 비판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또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조례’와 관련하여 국토부·경기도 지침이 모두 행정구역이 아닌 실제 영향권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인접 시·군 의견 반영을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1차 심의에서 오산시와 협의해 동부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는 조건부 통과가 있었지만 2차 심의에선 오산 의견 반영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닌 “평가보고서가 심의 이틀 전 오산시에 전달된 것을 두고 사전 검토 및 실질 협의의 취지를 훼손했다”고 비판하면서 작금의 오산시 및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오산시민의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촉구에 힘을 실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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