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시인이 세 번째 시집『연탄꼬리지느러미』(출판사:우리동네사람들)를 오는 2025년 9월 20일 정식 출간한다.
이 시집은 경기문화재단·평택시·평택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2025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다.
시집『연탄꼬리지느러미』는 시조라는 전통적 형식 안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의 헌신, 서민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이다.
중앙일보 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연탄꼬리지느러미」, 「그래, 그래」를 비롯한 시편들은 고단한 현실을 비추는 연탄불처럼 독자들의 가슴을 데우는 울림을 준다.
손 시인은 “글 한 줄 남기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간 아버지, 시장 귀퉁이에서 생을 버텨낸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에서 비롯된 시집”이라며, “슬픔을 연탄처럼 따뜻하게 지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오는 9월 20일(금) 오후, 평택시 지산로140번길 243에 위치한 ‘프리퍼 카페’에서 평택시문화재단 후원으로 시집 출간을 기념하는 김나영시인, 김시림시인과 함께하는『시를 만나다 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시낭송, 북토크, 사인회 등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 시민과 문학 애호가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탄꼬리지느러미』는 시조가 지닌 정형미와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으로, 시조가 여전히 살아 있는 문학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손창완 시인은 2020년 공직문학상 시조부문 은상, 2020, 2021년 중앙시조 백일장 장원, 2023년 전국가람시조백일장 입상, 2025년 중앙시조 백일장 차상 등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2012년 시산문집『불악산』, 2015년『밀양손씨동우종보』, 2018년 12인 시집『달빛에 사랑을 담다』,2024년 시집『월급봉투』, 동인지 『시혼』,『시원』, 『평택아동문학』,『청암문학』, 『팔달문학』등 다수가 있다.
한편 손창완 시인은 평택에서 태어나 자라고 오산시에서 36년간 공직 생활을 했으며, 현재 정년퇴직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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