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수사 착수

- 오산시 관련 부서와 시공사 및 감리 업체 압수수색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8:41]

경찰,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수사 착수

- 오산시 관련 부서와 시공사 및 감리 업체 압수수색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5/07/22 [18:41]

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이 사고 관계 기관 및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를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사고 6일째인 22일 오전 9시부터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 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오산시청 도로과, 안전정책과, 회계과 등이며 시공사인 서울 소재 현대건설 본사와 감리업체 경남 진주시 소재 국토안전관리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붕괴한 옹벽에 대한 공사 과정과 안전 진단 및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관련 기관 공무원 등이 포함된 재난 대비 단체 소통방 내역도 입수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경 해당 교차로 고가차도 근처를 지나가던 승용차 2대를 덮쳤으며 그중 1대가 매몰되면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O씨가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붕괴된 옹벽은 2011년 준공된 것으로 상부 도로와의 연결 문제로 2023년부터 점검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산시는 안전관리 업체를 통해 붕괴된 옹벽을 대상으로 6차례 안전 점검을 한 결과 모두 '양호'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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