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지난 3년 하루 24시간이 모자랐다"

- 도시 발전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 기업 유치 최우선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7/02 [18:42]

이권재 오산시장, “지난 3년 하루 24시간이 모자랐다"

- 도시 발전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 기업 유치 최우선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5/07/02 [18:42]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 오산인포커스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은 자신에게는 너무나 짧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쏜살같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장에는 각 언론사 취재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년 간의 오산의 변화를 소개하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민선 8기 오산시장으로서의 공약은 오산시민과의 약속이라며 그 약속을 지켜낸 결과물을 소개하며 앞으로 오산의 변화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란 시정 구호가 현실이 될 수 있게 앞장섰다"며,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에이(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오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계획은 단지 인구만 늘리겠다는 정책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먼저 세교 3지구 총 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단위 주거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지난 3년 간의 성과중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는 지난 전권에서 도전에 실패를 거듭했던 세교3지구 개발을 이 시장은 직접 정부 기관 및 LH 등 직접 찾아다니며 이뤄냈다고 자부했다.

 

 민선 8기 오산의 변화 요약 관련자료 (오산시 제공)  © 오산인포커스

 

이어 도시개발은 도로, 철도 등의 교통 인프라가 함께일 때 완성되는 만큼, 도시의 골격을 만드는 교통정책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먼저 8년간 답보 상태였던 경부선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LH 분담금 538억 원 확보, 민간자본 106억 원 유치를 통해 재추진의 길이 열렸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8년간 지지부진했던 동부대로 지하차도 역시 LH와의 적극 협업을 통해 2023년 11월 조기 개통한 성공 사례와 서부우회도로 완전 개통을 거듭 밝혔다.

 

뿐만 아닌 현재 도시계획도로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서랑동 도시계획도로, 양산동–국도1호선 도로, 지곶동 석산터널 구간 등 단절된 지역 간 연결 회복을 위한 공사가 착공했거나,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울역행 광역버스 신설 및 타 노선 증설과 성남, 김포공항버스 등 운행재개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사례를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러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  © 오산인포커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동탄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전면 백지화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며 화성시의 행정을 비판했다.

 

이어 "오산시가 화성 신도시의 하수·분료를 처리하고 있다"며 "하수 처리비용 역시 2024년 기준 1톤 당 총괄 원가가 오산시는 1천3원, 화성시는 1천437원이지만 화성시는 현재 절반에도 못 미치는 1톤 당 511원의 처리비용을 우리 시에 지불하고 있는 문제를 직면했다"고 성토했다.

 

마지막으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3년간 도시의 뼈대를 세우고, 그 위에 시민의 삶과 미래를 담아낼 공간을 설계하는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 남은 민선 8기의 1년의 시간은 계획한 사업들의 첫 삽을 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추진해 온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작은 상상이 도시의 내일을 만들고, 한 걸음의 실천이 시민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생각으로 오산의 다음 10년, 다음 100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며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밝히며 전면 백지화 및 양 시의 협의를 강조했으며, 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 등 지난 전권의 잘못된 행정을 꼬집으며 이를 바로잡는데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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