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소재 공립 물빛나래유치원(원장 김미숙)은 경기도교육청 통합교육 구축 사업 ‘2025 정다운학교’운영교로서, 유아들에게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 학부모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다름’을 주제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나누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아들은 장애와 불편함, 그리고 배려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며 다양성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공감을 키워갔다.
가정과 연계한 활동으로는 유아들은 부모와 함께 우리 주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찾아보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을 돕는 시설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공유된 사진들은 유치원 복도에 전시되어 유아들 간의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활용됐다.
활동의 마지막에는 유아들이 직접 장애인식개선 표어를 제작했으며, 교직원, 학부모,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투표를 통해 최종 표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표어는 유치원 게시판에 현수막으로 게시되어,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
물빛나래유치원 원장 김미숙은 “유아 시기부터 배려와 공감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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