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 오산천 어류 폐사 원인규명 및 대책 수립 촉구- ‘화성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오산천 어류 폐사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하라!’
오산천 오산시 구간에서 대형 잉어를 비롯해 각종 어류가 폐사되고 있어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이 조사 및 원인규명에 나섰다.
2022년, 2023년 5월은 오산천의 어류의 폐사가 있었다. 이에 2023년 오산시의 시민단체와 오산시. 화성시가 합동조사단을 꾸려 원인규명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에 관한 결과 발표까지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25년 5월 15일 오전 오산천 오산시 구간과 화성시(동탄) 경계지점에서 다량의 어류 폐사가 “오산천생명공동체”에 의해 확인되었다.
○ 2025년 5월 15일 오산천 어류 폐사 정리 - 08:35 오산천생명공동체 운영위원 금오대교 상단에서 어류 폐사체 목격 - 09:10 오산천생명공동체 임원진 현장조사 * 오산천 화성시(동탄)구간 포함 - 09:30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 대표자 단톡방에 내용 공유 - 11:04 오산시 생태하천팀에게 사체 처리요구 - 11:40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전(前)의장 문영근 현장 방문 - 10:10 어류 폐사체 수거(오산천생명공동체, 오산환경운동연합) - 수거 내용 : 잉어, 붕어, 메기, 몰개, 동자개, 얼룩동사리, 모래무지, 대농갱이, 큰입베스, 블루길 등 10종 57마리
○ 특이사항 - 성체 잉어크기 1m - 배가 상당히 불러있는 잉어, 붕어, 메기 등 번식기의 알을 밴 것으로 유추 - 2022, 2023년에는 큰어종(잉어, 붕어, 메기, 베스)이 주로 폐사되었으나, 2025년 5월 15일 폐사는 작은 어종(모래무지, 얼룩동사리 동자개 등)의 사체가 포함되어 있었다.
○ 오산천 어류 폐사의 원인 - 하천 용존산소의 부족 또는 유독물질에 유입으로 추정
일반적으로 어류 폐사의 원인으로는 자연적인 요인으로 여름철 고온이나, 녹조 발생으로 인한 산소의 과다한 소비, 가뭄과 급격한 수온 변화 등이 용존 산소량의 저하를 유발해 어류 폐사의 원인으로 볼 수가 있으며, 인위적 요인으로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독물질이나 처리되지 않은 생활 하수 유입을 물고기 폐사의 원인으로 꼽을 수가 있다.
이외에도 홍수나 폭우로 인한 오염물질의 유입이나 농업 폐수 등의 유입도 있으나 이는 계절적으로나 주거지와 공단이 위치한 오산천의 지리적 요건으로 볼 때 오산천의 어류 폐사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이번 오산천 어류의 폐사는 2022, 2023년과 달리 작은 어종이 포함되었다. 용존산소 부족이거나, 유독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폐사 두가지 원인 중에 하나로 볼 수가 있다. 특히 작은 어종의 폐사는 유독물질에 의한 폐사로 추정이 된다.
○ 화성시와 오산시는 시급히 원인을 규명하라. - 2023년 민관 합동조사단은 어류 폐사의 원인을 생활 하수 유입으로 결론.
특히 오산시민연대 생태위원회의 “오산천 오염물질 유출 원인규명을 위한 생물다양성 및 자료조사 최종보고서”는 오산천 화성시(동탄)구간의 “동탄수질복원센터”에서의 생활하수 가운데 미처리된 하수 방류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은 아래와 같이 요구했다.
하나, 화성시와 오산시는 오산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어류 폐사 원인규명에 즉각 착수하라. 하나, 화성시와 오산시는 2023년 6월 어류 폐사의 해결방안으로 내놓은 거버넌스 구성을 즉각 시행하라. 하나, 화성시와 오산시는 오산천의 친수공간 확보라는 미명 아래 시행되고 있는 생물다양성을 해치는 모든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한편, 최근 오산천 어류 폐사 소식을 접한 지난 15일 오후,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든 일정을 미루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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