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산세교 동행’ 봉사단 김안나 씨의 믿을 수 없는 열정

- 오산은 제2의 고향. . . 우리동네부터 오산 전체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싶어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7/31 [19:49]

‘아름다운 오산세교 동행’ 봉사단 김안나 씨의 믿을 수 없는 열정

- 오산은 제2의 고향. . . 우리동네부터 오산 전체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싶어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6/07/31 [19:49]

'아름다운 오산세교 동행'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안나 회장  © 오산인포커스

 

오산 세교마을 봉사자 김안나 씨는 아이 출산 후, 모든 관절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파 수없이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고 아직 완쾌되지 않은 건강상태로 우리동네 환경정화 활동부터 깨끗한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안나 씨는 지난해부터 세교1지구 신도시를 중심으로 플로깅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오산세교 동행’ 이라는 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앞서 김안나 씨는 오산시가족봉사단을 통해 환경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매월 미션이었던 우리동네 플로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 

 

이후 네이버 세교맘 카페를 통해 함께 우리동네 환경정화에 동참 할 주민들을 모아 지속적인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면서 아이들도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이는 안나 씨의 지병으로 병원 치료 및 수술 등으로 딸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딸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이다.

 

또한 안나 씨의 딸도 어릴 때부터 알 수 없는 고열로 병원 치료를 수시로 받으며 성장하면서 안나 씨와 마찬가지로 입·퇴원이 잦아 병원에서는 차라리 주소를 병원으로 옮기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오가기도 했었다.

 

네이버 세교맘카페를 통해 환경정화에 동참하는 주민들도 아이들과 함께 봉사한다는 것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주민들은 “아이와 함께 환경 정화활동 봉사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심어주는 것 같고, 평소 대화가 부족했지만 더 친밀한 가족이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뿐만이 아닌 ‘아름다운 오산세교 동행’ 봉사단은 연 2회 강연을 통해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AI관련 강연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사회에 참여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오산세교 동행’ 봉사단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일환으로 개인 텀블러 만들기와 수제수세미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부모와 아이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 운암2단지에서 세교지구로 이사 간 지 약 10여 년이 흘렀다. 온 몸의 관절이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파 병원 치료와 수술까지 치료를 멈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지금까지 1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우리동네 환경정화 활동을 홍보하고 있는 김안나 씨  © 오산인포커스

 

그럼에도 김안나 씨는 "내 몸이 부서질 정도로 아파도 우리동네는 물론 오산 전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말을 남길 정도의 믿을 수 없는 열정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한편, 오산 최초의 신도시인 세교1지구는 타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들이 많고 젊은층이 많이 살고 있어 아이 엄마들의 인터넷 카페 활동도 활발하다.

 

네이버 오산세교맘카페는 육아부터 반려견 키우기, 지역 정보 등 아이 엄마들의 유익한 소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안나 씨는 카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페 공지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 일정을 공유하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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