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산시의원 당선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오산도 있었다”

- 국민 참정권 침해. . . 헌정질서 유린 된 비상 상황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6/11 [10:51]

국힘 오산시의원 당선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오산도 있었다”

- 국민 참정권 침해. . . 헌정질서 유린 된 비상 상황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6/06/11 [10:51]

6,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용지 부족사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미지, 본 기사와 관련없음)  © 오산인포커스

 

최근 6,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부정선거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에도 두 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6·3 지방선거에서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당선인 3인(조미선, 박창선, 권혁만)은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 사실을 적시했다.

 

보도자료에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산시민의 참정권이 처음부터 끝까지 차질 없이 보장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명시했다.

 

이어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 오산시 남촌동 제8투표소와 세마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하여 추가 용지가 송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전국 140개 투표소에서 같은 일이 일어났고, 그 가운데 경기도가 36개, 우리 오산시에도 2개소가 포함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말 그대로 주권자인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헌정질서가 유린 된 비상 상황이라고 했다. 즉 이번 일은 어느 한쪽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정파를 떠나 모든 오산시민이 함께 겪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국 2030 분노하는 젊은 세대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그리고 서울 잠실에 운집해 재선거를 외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번 사안에 대한 우려는 ‘전국 여러 대학에서 청년들이 6·3 지방선거 운영을 돌아봐야 한다는 취지의 대자보를 잇달아 게시하고 시국선언을 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참정권 보호와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고 국민의 참정권은 침해돼서는 안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성을 가지고 국민이 투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오산시의회 의원 당선인 일동은 다음과 같이 정중히,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아래와 같이 성토했다.

 

첫째,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만 정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시민의 참정권은 그 어떤 행정적 사정보다 우선해야 하며, 진상규명과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둘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산시 부족 투표소 2곳에서 발생한 원인과 경위를 시민들이 알 수있게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합니다.

 

셋째, 정부와 국회는 6·3 지방선거 운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식적인 점검 절차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정조사이든, 별도의 공식 검증 절차이든, 그 방식은 입법기관과 정부가 정할 일이지만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넷째, 향후 모든 선거에서 투표용지 준비·배분·추가 송부에 관한 절차가 사전에 공개되고, 부족 사태 발생 시 현장에서 시민이 가장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는 표준 대응 체계가 마련되기를 요청합니다.

 

다섯째,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정중히 요청합니다. 경기도 전체에서 부족 사태가 발생한 36개 투표소 사례와 함께 오산시의 2개 사례도 시민 참정권 보호의 관점에서 함께 살펴봐 주시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법률적 후속 조치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산시민이 행사한 소중한 한 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충분히 존중받았는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한다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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