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용호 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6호 공약 “외국인 가족·교통약자 안아주는 ‘포용도시 오산’ 만들 것”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5/18 [10:09]

조 용호 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6호 공약 “외국인 가족·교통약자 안아주는 ‘포용도시 오산’ 만들 것”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6/05/18 [10:09]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제6호 공약을 발표했다.  © 오산인포커스

 

더불어 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18일, 시의 포용성과 복지 외연을 대폭 확장하는 여섯 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외국인 가족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구축과 ‘장애인·교통약자를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다.

 

조 후보는 “오산의 성장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연대에서 시작된다”며 외국인 주민과 사회적 약자가 당당한 시민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조 후보가 가장 먼저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동권 보장 강화’다. 저상버스 도입을 대폭 확대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증차해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 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장애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자립생활 주택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체계’와 촘촘한 ‘돌봄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의 실질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 공약도 포함됐다. 조 후보는 공공 일자리를 넘어 민간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채용 후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는 정착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 후보는 사회적 관심이 시급한 ‘느린 학습자’를 위한 전용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교육과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글로벌 포용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외국인 주민 맞춤형 정책과 지역 숙원 사업 해결도 공약에 담겼다.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조 용호 후보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을 임기 내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 용호 후보는 “외국인 가족은 이미 오산의 경제와 문화를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이며,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삶의 질은 오산시 복지 수준의 척도”라며, “차별 없는 이동권과 일자리, 교육 환경을 만들어 모두가 상생하는 진정한 ‘포용도시 오산’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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