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조미선 의원, 가장동 옹벽 붕괴 관련 성명서 발표

- 이권재 오산시장과 공무원들을 향한 부당한 마녀사냥 중단을 촉구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2/25 [02:11]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조미선 의원, 가장동 옹벽 붕괴 관련 성명서 발표

- 이권재 오산시장과 공무원들을 향한 부당한 마녀사냥 중단을 촉구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6/02/25 [02:11]

오산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이상복 의장과 조미선 의원이 가장동 옹벽 붕괴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 오산인포커스

 

6월 3일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현 이권재 시장을 흔드는 네거티브를 포함한 각종 공세가 이어지면서 국민의 힘 측의 반발이 터져나왔다.

 

오산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인 이상복 의장과 조미선 의원이 가장동 도로 붕괴에 대한 최근 일부 언론의 오산시 대응조치가 잘못이라는 지적에 대한 반박 성명서 발표했다.

 

이 의장과 조 의원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지적은 사실과 다르고 이는  국민의 힘 소속 이권재 시장을 겁박하려는 꼼수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LH의 관리감독 소홀, 현대건설의 부실 시공과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의한 천재지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당일 포트홀 발생 직후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도로과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서부로 상행선을 통제했으며, 교통 통제 재난문자 발송, 부시장과 도로과장, 안전점검 업체가 현장을 점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날 오산천 범람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현장을 살펴보고 있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집행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은 왜곡 선동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시행, 시공, 설계, 감리 등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대한 압수수색 없이 오로지 오산시만 전방위적인 사정 칼날을 들이미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사기관의 선거 개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소속 시장 재임 시절인 민선 5-7기인 지난 2018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사고 발생 지점 맞은편 보강토 옹벽 구간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었다"며, "당시 자당 시의원이었던 성길용 의원의 공개 지적에도 묵인한 채 전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민선 5-7기 시장을 역임한 곽상욱 전 시장을 비롯한 민주당에도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에 두 의원은 "오산시 서부로 도로붕괴 사건에 대해 진실로 공명정대하게 임하길 바란다"며,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수사를 일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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