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봉 봉사자의 이웃사랑 실천 20년. . . 봉사 할 수록 건강해져

- “봉사는 나의 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5/12/19 [00:44]

신기봉 봉사자의 이웃사랑 실천 20년. . . 봉사 할 수록 건강해져

- “봉사는 나의 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5/12/19 [00:44]

신기봉 봉사자 나에게 봉사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감사 신기봉 봉사자는 2004년부터 1%이웃사랑실천모임에서 20년을 넘게 봉사하고 있다.

 

최초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제1기로 수료한 기인서 법무사는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후 보다 더 체계적인 나눔을 위해 크리스토퍼 동기들과 함께 ‘1%이웃사랑실천모임’을 결성해 나눔의 폭을 넓혔으며, 이때부터 신기봉 봉사자가 함께하고 있다.

 

현재 24명의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총 370여 명의 오산시민의 기금을 모아 도움이 절실한 29가정에 매달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때 수혜가구 선정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계층을 방문 확인 후 지원하고 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1%이웃사랑실천모임’ 창단 이후 20여 년간 누적 금액 7억여 원에 달하는 현금 지원과 후원 물품을 포함해 8억여 원이 넘는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2022년도에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부문 표창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장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이웃사랑실천모임 제5대 위원장을 역임한 신기봉 봉사자는 올해 자신이 관리하는 종중땅 400평에 옥수수를 심어 경작해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400개씩 총 800개의 옥수수를 후원했다.

 

지난 7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오산슛돌이 축구단 아이들에게 옥수수 수확 체험 프로그램 ‘수수한 여름하루’를 진행했으며, 어린이 예절교육을 함께 진행하면서 복지관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오산슛돌이에게 옥수수 수확 체험 프로그램 '수수한 여름하루'를 진행했다.  © 오산인포커스

 

특히 신기봉 봉사자는 “종중땅에 옥수수를 심으면서 오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경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회상했다.

 

제6대 오산시선후배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신기봉 봉사자는 당시 회원중 부친 상을 당했지만 식구들이 아무도 없어 쩔쩔매고 있을 때, 모든 회원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장례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마을 사람들의 칭찬을 기억하고 있다.

 

신기봉 봉사자는 “우리 오산에는 수 많은 봉사자들이 있다”며 그중에는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봉사자가 진정한 봉사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본인도 조용히 봉사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히며 “남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것에 더 익숙하고 그것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년에 접어든 신기봉 봉사자는 “봉사를 하면 할수록 더 건강해진다”고 자신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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