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웃의 재발견 3개년 사업 연구보고회' 성료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5/11/24 [11:08]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웃의 재발견 3개년 사업 연구보고회' 성료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5/11/24 [11:08]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3개년 사업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1일(금) 4층 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이웃의 재발견」(이하 이웃의 재발견) 3개년 사업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남부권(오산. 수원, 화성, 평택) 기획사업으로, 오산시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총괄하고 오산·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기반 발굴·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송진영, 조미선 의원이 참석해 3년 동안 추진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정책적 방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오산시 희망복지과·수도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산가족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주거·민생 영역의 관계자 80여 명이 자리하여 지역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의 주도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축적된 발굴체계, 지역 기반 협력모델, 위기유형 분석, 지원성과 등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보고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의 구조적 원인, △‘온(溫)이웃 발굴단’을 중심으로 한 주민참여형 발굴체계, △오산시 이웃의 재발견 운영모델 및 컨소시엄 기반 협력구조, △64가정 위기지원금 분석결과, △3개년 사업성과 및 향후 개선 과제 등이 공유되며, 지역기반 위기대응체계가 실제로 작동한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되었다.

 

특히 위기지원금을 지원한 가정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계(29.7%)·주거(23.4%)·의료(20.3%) 등 주요 위기유형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으며, 전체의 26.6%는 2~3개의 위기가 중첩된 복합위기 가구로 확인되었다.

 

이는 단순 빈곤이나 일시적 위기가 아니라 주거불안·건강취약·정서적 고립이 결합된 다차원적 사각지대가 오산 지역의 주요 위기 특성임을 보여준다.

 

또한 온(溫)이웃 발굴단의 발굴 사례는 행정 접수 사례와 달리 비수급 저소득·중장년 1인가구·한부모 등 제도 밖 취약계층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주민참여형 발굴체계가 기존 공공 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한 위기를 발견하는 데 효과적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한 결과다.

 

이에, 오산시의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오산세교·오산남부·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각 권역별로 통합 대응하는 컨소시엄 운영모델, 동 행정복지센터·주거기관·민생기관과의 상시 연계체계, 주민–기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지역안전망이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확산가능한 지역 기반 복지모델”로 높게 평가받았다.

 

오산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주관한 이상모 관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시는 민·관·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발굴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오산시와 시의회가 있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복합위기 가정을 조기에 찾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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